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4회 줄거리 : 죽은 형석이 나타나다.
새벽에 운동을 하던 남자가 공원 벤치에
눈을 뜬 채 앉아 있는 차형석을 발견했고,
그에게 다가가 말을 걸었다가 그가 사망한 것을 알고는 기겁했다.
때문에 진우는 자신의 비서로부터 차형석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자 곧장 그라나다로 다시 돌아왔다.
희주는 본인이 일하던 공방에서 포털 사이트를 켜 진우를 검색했고
그 순간 진짜로 진우가 공방에 나타났다.
진우는 희주에게 도움을 요청하며,
택시를 타고 희주와 함께 떠났다.
이 곳에서 희주에게 통역과 전 아내를 보살펴달라고 부탁했다.
처제인 수경은 형부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슬퍼했고,
수진은 진우에게 “어젯밤 당신의 연락을 받고 나갔는데
어떤말을 했길래 내 남편이 죽었느냐 할 말이 있으면 나한테 하지 그 이도 많이 후회하고 미안해 했다”라며 진우에게 소리쳤다.
이후 진우는 병원을 찾아가 형석의 시신을 확인했다.
비서는 "여권도 없어서 제가 신원확인해줬다.
외상도 하나 없고 지갑도 그대로더라.
심장마비나 뇌출혈 같은 돌연사라고 경찰은 결론 짓는 것 같다"고 알렸다.
진우를 찾아 온 영사관직원이 “직접적인 사인은 과다출혈일지도 모르며, 피가 많이 모자란 상태였다. 마지막 통화가 대표님이라 경찰둘이 몇 가지룰 묻고 싶어한다. 의심해서 그러는건 아니고 그냥 절차다”라고 설명한다.
진우는 영사관에게 어젯밤 공원에서 형석을 만났다고 말했다.
과다출혈이었다는 이야기를 들은 진우는 곧장 공원으로 향해 게임에 접속했다.
접속하니 형석은 그때 사망했던 모습으로 그 자리에 앉아있었다.
진우가 폴리스라인 안으로 들어가 형석을 만지자
형석은 사라졌고, 잠시후 “적이 나타났다”라는
메세지가 나왔고 죽었던 형석이 다시 나타난다.
자신에게 칼을 들고 덤비는 형석에게
진우는 또다시 칼을 빼들었고 다시 한번 그를 죽였다.
죽은 유저의 캐릭터가 재접속하자
유진우는 게임을 만든 세주가 장난친 것 아니냐고 의심했다.
그러던 중 그라나다역에서 전화가 왔고,
분실물 가방에서 진우의 연락처가 발견된 것이다.
진우는 그 가방이 세주의 것일거라 생각했고 가방을
분실물을 찾아 가방을 확인했다.
이후 진우는 희주에게 찾아가 컴퓨터 좀 사용하겠다며,
세주의 방에서 컴퓨터와 희주의 핸드폰까지 사용을 하며 곳곳을 뒤져 단서가 될만한 것을 찾고 나와 보니따호스텔 꼭대기층으로 올라갔다.
호스텔에서 쉬고 있던 중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노래가 들이면서 비까지 내리기 시작했다.
누군가의 노크소리가 들려 문을 열어 줬고, 문 밖에는 죽었던 형석이 서있었다.
진우는 형석에게 칼로 찔려 부상을 입었고,
한국에서 온 전화를 받고서 진우의 방에 올라간
희주는 갑자기 계단밑으로 진우가 떨어진 것을 보고 놀랐다.
4회는 이렇게 끝이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