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가본 장충체육관 프로배구 경기관람 후기(우리카드 배구단 VS 한국전력 배구단)

갑자기 친구가 프로배구 관람권을 얻게되어 태어나 처음으로 갔다온 장충체육관 프로배구 경기관람 후기입니다. 지금까지는 야구를 좋아해 야구장은 여러번 가봤지만, 다른 종목의 관람음 처음이었습니다.

19.01.24(목) 7시에 시작하는 우리카드 VS 한국전력의 경기였어요. 처음엔 걍 친구나 만날겸 해서 같이 가보자고 승낙을 했고, 그 다음엔 7시에 경기가 시작하니 ‘야구장처럼 먹거리를 가지고 가도 되나?’ 궁금했답니다.

폭풍 검색결과 결론은 가지고 가도됩니다. 하지만, 장충체육관 안에서 뭘 기대하기는 쉽지 않아요. 밖에서 구매 후 입장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물론 체육관 안에도 CU편의점과, 요거프레소 카페가 있지만 다른 건 없었어요. 저희는 근처에서 순살치킨?같은 걸 사가지고 입장했답니다.

 

근데 제 예상과는 다르게 너무 많은 관중들... 물론 야구장보다 엄청 조그맣지만 전 배구가 이렇게 인기가 많은 종목인지는 미처 생각 못했었답니다. 앉을 자리가 없어서 서서 봐야할 정도로 사람이 많았어요.

어떻게 자리를 잡아 앉아서 관람을 하게 되었고, 장충체육관은 우리카드 배구단의 홈 구장이었어요. 다행히 우리카드 배구단쪽으로 자리를 잡아 우리카드를 응원하기 시작! 우리카드 VS 한국전력 우리카드가 이겼어요!!! 연속으로 3세트를 이겨버려서 3:0으로 우리카드 배구단이 승리했답니다.

처음으로 가본 장충체육관 프로배구 경기관람은 생각했던 것 보다 많이 재미있었어요. 또 표가 생긴다면 다시 경기관람을 하러 오겠습니다.

밑에는 제가 입장하면서 찍었던 입장료 안내판이에요. 참고하실 분들은 참고하세요.